[성명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투기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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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MCA연맹 댓글 0건 조회 920회 작성일 23-08-25 12:45본문
성명서
수 신 | 각 언론사 담당기자 | 발 신 | 한국YMCA전국연맹 |
일 자 | 2023년 8월 25일(금) | 관련문의 | 박호권 국장 (02-754-7891) |
제 목 |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투기 즉각 중단하라! |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즉시 중단하라!!
우리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투기 저지를 외치는
국민의 절규에 응답하라.
2023년 8월 24일, 일본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 쌓아놓은 방사능오염수를 과학적 처리라는 미명 하에 인류가 공유하는 바다로 투기를 시작했다.
일본은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과 투기를 반대하는 자국민의 의견을 저버린 채 오직 저렴한 처리비용을 위해 국제적 범죄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으며, 우리 정부 역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고 있다.
일본은 하루 460톤씩 방사능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으로 사실상 핵오염수 투기를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해양 투기를 반대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자국민들의 안전을 외면하고 과학으로 둔갑시킨 채 정치적 시간표에 따라 인류 재앙의 방사능오염수를 흘려보내고 있다.
그동안 전문가들과 세계 시민들은 일본 방사능오염수를 자국 내에 보관하거나 보다 안전한 기술을 적용하여 처리하도록 제안해왔다. 이는 인류의 생명을 지키고, 일본 어업인들뿐만 아니라 세계 어업인들의 생존을 보호하는 길이며 바다 자원을 공유하는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IAEA의 보고서를 근거로 전 인류에게 유해한 방사능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하고 있다.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기술적 한계와 지속적인 배출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해양생태계 파괴, 안전성 검사 절차의 투명성, 인근 국가의 시민들과의 민주적 대화 등 모든 과정을 무시하고 졸속으로 방류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행동은 어떠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정치적 이유로 엮인 국제적 야합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도모해야 하는 우리 정부는 무책임한 일본 정부의 행동에 분명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방관할뿐더러 그 안전성을 홍보하는 등 오히려 일본의 오염수 투기를 지지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기이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전국 61개 YMCA는 국제적 재앙을 몰고 온 일본과 우리 정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투기를 즉각 중단하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투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표명하라!
2023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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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25성명서_전국YMCA후쿠시마오염수투기중단요구.hwp (23.0K) 8회 다운로드 | DATE : 2023-08-25 12: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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