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 공론장을 통한 참여형 청년 리더십 학교_두 번째 공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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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00회 작성일 21-07-12 13:14본문
6월 28일, <민주적 공론장을 통한 참여형 청년 리더십 학교>의 두 번째 공론장이 열렸습니다.
'성소수자 이슈를 통해 살펴보는 우리 모두에게 안전한 공간 만들기'라는 주제로 무지개 신학교 서총명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활동가 발제와 분임토론, 전체 토론으로 진행된 공론장에서 참가자들은 '내가 겪은 차별의 경험'을 공유하거나 '우리 안에 존재하는 소수자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 '모두에게 안전한 공간이 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보기도 했습니다.
각 분임별로 나온 총 23개의 의견들을 모아 전체 투표를 통해 다음과 같은 방안이 나왔습니다.
"성소수자들을 실제로 만나더라도 편견 없이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성소수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워딩과 행동을 바꿔야 한다"
-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아닌 애인
- 어느 곳에서 성소수자가 있다는 생각
"성 정체성에 대한 존중을 위해서는 관심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수자들을 존중한다는 것 자체가 그들을 특별하게 대하는 것. 우리가 이성에 대한 사랑을 할 때엔 '존중'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따라서 관심을 줄이는 것이 오히려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 속에서 경청하는 자세와 문제를 타자화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참가자 장다영님이 작성한 두 번째 온라인 공론장 기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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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조유림님이 진행한 서총명 선생님과의 인터뷰 카드 뉴스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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