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6일~18일 2박 3일 동안 24명의 대학YMCA회원들이 군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름대회의 주제는 <나만 불편하니? -혐오 편-> 이었습니다.
전국의 대학YMCA 회원들이 모여 일상 속의 혐오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학YMCA가 생각해야 할 ‘평화’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사회 속의, 우리 속의 다양한 혐오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장애인, 젠더, 노동자, 북한에 대한 혐오에 대해 인식하고 공감하며
혐오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다짐과 선언의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푸는 공동체놀이부터
한국YWCA연합회 김수진 간사님의 기조강연!
그리고 우리 일상에서 흔히 겪는 편견을 적어보고,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한국YMCA전국연맹 김경민 사무총장님께서도 함께해주셨는데요!
군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님께서도 직접 방문하셔서 대학YMCA 청년들을 함께 만났습니다.
든든한 선배님, 고양YMCA 이윤희 총장님께서도 직접 응원해주셨답니다.
워크샵으로 <사회 속의 혐오에 대하여>를 진행했어요! 이 워크샵은 출발선 게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YMCA전국연맹 김영수 국장님께서 혐오와 사랑에 대해 특강을 해주셨어요!
라운드부스는 총 4개로, <노동자, 젠더, 장애인, 북한>에 관련된 혐오와 차별을 직접 경험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우리 안의 차별과 혐오를 발견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에는 군산문화재야행을 통해 군산의 근대문화거리를 직접 걸어보며 역사에 대해 생각하고,
다른 캠퍼스에서 활동하는 친구들과 돈독하게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에는 앞으로의 우리 활동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여름대회 주제와 활동을 통해 생각해볼 점, 캠퍼스로 돌아가 나누고 싶은 것들, 그리고 활동으로 이어가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했습니다.
길지만 짧은 여름대회가 끝났습니다.
함께해주시고 도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자세한 활동 내용은 활동보고서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는 활동 사진과 영상들이 자세히 담겨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학YMCA에 많은 관심과 사랑,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