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반도 평화 포럼 (Korea Peace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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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96회 작성일 19-11-01 13:24본문
한반도 평화 포럼(Korea Peace Forum)이 11월 10일(일)~13일(수)까지 KOICA 연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시민사회 주도의 한반도·동아시아 평화와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인사 150명이 모여 함께 평화로운 아시아를 만들기 위한 시민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현재 한반도 평화체제를 향한 역사적 대전환이 시도되고 있으나, 교착이 지속되고 있고 장애물도 적지 않습니다.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동아시아 주민의 실제 삶에 지속가능하게 개선할 새로운 동아시아 체제에 대한 비전이 필수적이고, 그 과정이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주민의 삶의 문제를 개선하고 그들 스스로 새로운 비전의 주인공이 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이는 현 정부가 새로운 신한반도 체제와 신남방정책을 주창하고 있는 맥락과도 닿아있습니다.
특히 올해(2019년)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을 맞는 해이며 오는 11월 11일로 1차 세계대전 종전 101주년을 맞습니다. 1차 세계대전 종전 후 재편된 승전국들의 억압적 제국주의 세계질서에 대한 항쟁으로 출발한 3.1운동은 촛불 시민혁명에 이르기까지 100년 동안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국제적 보편 규범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투쟁의 여정으로 이끌었습니다. 혹독한 현실적 억압을 뚫고 꽃피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경험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완전한 비핵(지대)화를 위한 평화의 자산임과 동시에 고난의 대륙 아시아 시민이 이루어야 할 공동의 과제입니다. 아시아 시민과 더불어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와 지속가능한 개발이 실현되는 공동의 집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종전과 반동의 재편에 항의한 3,1운동 주체의 市民夢을 통해 한반도 평화, 한일 시민사회 연대, 동아시아 신 평화 체제 구축, 민주주의·평화·지속가능한 개발로 나아가는 Civil Asia. Digital Asia를 그려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은 한국의 시민사회단체의 연합체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중심으로 아시아 각국의 시민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할 때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아시아의 억압받는 민중들의 친구 (Raonatti of the Oppressed), 평화 건설의 동반자들을 초청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럼의 목표는
□ 동아시아 신 평화체제 구축과 인간안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천 전략 모색
□ Civil Asia 구축을 위한 방안 모색과 평화 인권 개발 시민단체 네트워크 형성
□ 아시아 시민사회연대 한반도 평화의 씨ᄋᆞᆺ : 한일 시민사회연대 모색
입니다.
포럼에 참여하셔서 함께 토론하고,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가신청: http://bit.ly/한반도평화포럼
기타문의: 02-754-7891 한국YMCA전국연맹
첨부파일
- 한반도 평화 포럼 사업계획안.hwp (18.5K) 53회 다운로드 | DATE : 2019-11-01 13:48:36
관련링크
- http://bit.ly/한반도평화포럼 3849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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