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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대

YMCA는 모든 인류가 존엄하며,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고 믿으며, 현대세계에서 순수한 국내 문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YMCA는 세계시민 조직으로서 모든 인류가 존엄하며,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고 믿으며, 현대세계에서 순수한 국내 문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과 감수성을 가지고 생명과 정의룰 바탕으로 한 평화적 공존을 위해 국제사회와 상호 연대하고 협력하고자 합니다. 특히, YMCA의 국제 연대와 협력은 강대국이 현상유지적 질서 조정이 아닌 세계 시민들 사이의 관계이며, 시민들의 역량 및 권한 강화가 그 핵심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YMCA는 세계 분쟁 및 빈곤 지역의 시민들과의 연대와 지원협력, 세계평화대회 등을 통한 시민 중심의 세계 평화 운동가 네트워크 활성화, 세계시민교육과 청년 중장기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있는 인력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세계평화대회 뉴스레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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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17회 작성일 19-06-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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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친구들에게

우선 서울에서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새로운 계절이 왔습니다. 한국은 봄입니다. 이번 봄은 우리에게 매우 특별합니다. 100년 전 이 봄, 한국인들은 제국주의와 폭력적인 억압에 맞서 총칼이 아닌 존엄함을 무기로 주권을 외쳤습니다. 그것은 민족주의적 운동이 아닌 세계의 보편적 평화와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평화 운동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3.1운동의 정신들을 축하하고, 한반도가 또 한 번 세계 평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였습니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이번 3월 1일 광화문 광장에서 5만 시민과 함께한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의 간사 단체입니다. 이번 범국민대회에서는 새로운 범국민선언서가 발표되었으며, 1만 명의 풍물패가 모여 3.1정신을 축하하는 잔치를 벌였습니다. 1만 시민과 함께한 영산 줄다리기를 통해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였고, 시민들과 평화의 떡을 나누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떡 나눔 행사에 북한은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일본 평화헌법 수호를 주장하는 ‘한일시민동아시아평화선언’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선언서를 위해 한국YMCA전국연맹은 일본의 전쟁반대 9조수호 총독결집행동 실행위원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일본YMCA연맹, 일본YWCA 등 여러 시민단체들과 한국의 주요 시민단체들을 만나 한일시민단체연대회의 준비위원회를 조직하였습니다(실행계획 4번). 이번 선언은 이 준비위원회에서 준비하였습니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이 위원회를 통해 한일시민단체연대회의 결성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YMCA전국연맹은 팔레스타인 평화운동의 리더 중 하나인 동예루살렘YMCA와의 파트너쉽 체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파트너쉽을 통해 팔레스타인 평화 운동을 지지하고 상호간의 발전과 양국의 평화 증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실행계획 5번). 오는 3월 27일 파트너쉽 체결을 위해 한국YMCA전국연맹 김경민 사무총장이 팔레스타인을 방문할 예정이며,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당신들과 평화를 위한 당신들의 노력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당신의 소식을 듣기 원하고, 항상 당신의 건강과 평화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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