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KOREA

​<2019 라온아띠 19기 전체 국내교육훈련>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라온아띠 19기가 2019년 7월 15일에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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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이후, 국내 훈련은 전체국내훈련, 지역NGO인턴십, 정리캠프, 출국 전 캠프 총 4차례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전체국내훈련은 강원도 철원 신탄리역에서 출발하여 노동당사, 국경선 평화학교를 지나는 1박 2일 코스의 도보순례로 진행되었습니다. 라온아띠 교육을 받기에 앞서, 단원들이 느끼게 되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정리하며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급박하고 치열하게 경쟁하던 사회 속에서 벗어나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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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서의 1박 2일을 도보순례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파주 홍원연수원에서의 7박 8일 훈련은 국제자원활동과 아시아, 지구사회 평화와 나의 역할, 마을과 지역 그리고 청년, 다양성과 공동체, 한국사회와 이슈들, 아시아지역사회 이슈 다루기 크게 6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국제자원활동과 아시아를 주제로 단원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해외봉사에서의 개념의 틀을 깨고 국제자원활동가로써 가져야할 자세와 의의에 대해 명확한 가치관을 심어주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차이, 개개인의 행동이 지구 전체의 기후에 미치는 영향, 외부적인 모습(직업, 인종, 성별 등)에서 개인이 갖는 편견, 성소수자들의 인권, 페미니즘, 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아시아사회의 청년리더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교육들을 시행하였습니다.

라온아띠는 5개월 간 국제자원활동을 해야 하기에 다양한 갈등들이 발생하고 원활한 생활을 위해서는 팀워크가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입니다. 이에 서로 소통하며 대화하는 방법, 진정한 의미의 배려에 대한 고찰, 공동체의식 함양과 같은 교육들을 시행하여, 팀 내에서 구성원 개개인을 이해하고 전체의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갈등이 발생하는 상황 및 예시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그들이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해결방법들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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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 9일 간의 전체훈련을 마치고 각 팀별로 4개의 지역 YMCA[베트남(안산), 미얀마(순천), 캄보디아(양산), 필리핀(시흥)]에서 3주간 지역NGO인턴십을 시행하였습니다. 지역훈련에서의 핵심 쟁점은 지역프로젝트였습니다. 라온아띠는 현지에서 그들이 사는 마을에 대해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구성해야하기에, 지역의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각 지역에서 국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았고, 각 국가 간의 언어와 문화, 팀별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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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아띠 전체 일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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