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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대

YMCA는 모든 인류가 존엄하며,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고 믿으며, 현대세계에서 순수한 국내 문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YMCA는 세계시민 조직으로서 모든 인류가 존엄하며,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고 믿으며, 현대세계에서 순수한 국내 문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과 감수성을 가지고 생명과 정의룰 바탕으로 한 평화적 공존을 위해 국제사회와 상호 연대하고 협력하고자 합니다. 특히, YMCA의 국제 연대와 협력은 강대국이 현상유지적 질서 조정이 아닌 세계 시민들 사이의 관계이며, 시민들의 역량 및 권한 강화가 그 핵심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YMCA는 세계 분쟁 및 빈곤 지역의 시민들과의 연대와 지원협력, 세계평화대회 등을 통한 시민 중심의 세계 평화 운동가 네트워크 활성화, 세계시민교육과 청년 중장기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있는 인력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평화대회 뉴스레터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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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59회 작성일 20-01-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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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화 포럼 참가자분들께

 

추운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서운 추위가 꽃봉우리를 터지게 하듯 한국YMCA전국연맹은 한반도 평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한일 정부 간의 갈등과 북미 간의 대화 결렬의 상황 속에서도 한반도 나아가 아시아 지역의 평화 구축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이번 1110일부터 13일까지 (3) 아시아 지역 총 9개국의 1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2019 한반도 평화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평화 대회는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이를 위한 시민사회의 연대와 네트워킹을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동아시아의 분쟁 근원인 샌프란시스코 체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평화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오키나와 미군기지 확장 반대운동, 남북한 간의 교류 재개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그리고 홍콩의 시민항쟁과 같은 현안에 대한 현장보고를 함께 듣고 공동의 행동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9 한반도 평화 포럼 참가자들은 아시아 지역에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참여민주주의, 인권, 평화, 생명, 그리고 상생의 가치에 기반을 둔 아시아 시민사회의 연대적 그물망인 ‘Civil Asia’ 형성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Civil Asia의 하나의 과제로 제안된 것은 아시아 시민사회 헌장을 만들어 아시아의 다양한 종교, 문화, 종족을 포괄하는 공통의 도덕적 기준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아시아 시민헌장은 그 제작 과정부터가 아시아 시민사회 연대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일 것입니다. 2019 한반도 평화 포럼에서 결의한 결의문을 함께 보내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사람들과 함께 평화를 일구고 있는 여러분들을 기억합니다. 언젠가는 우리의 노력들이 평화를 위해 모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는 당신의 소식을 듣기 원하고, 항상 당신의 건강과 평화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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