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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대

YMCA는 모든 인류가 존엄하며,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고 믿으며, 현대세계에서 순수한 국내 문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YMCA는 세계시민 조직으로서 모든 인류가 존엄하며,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고 믿으며, 현대세계에서 순수한 국내 문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과 감수성을 가지고 생명과 정의룰 바탕으로 한 평화적 공존을 위해 국제사회와 상호 연대하고 협력하고자 합니다. 특히, YMCA의 국제 연대와 협력은 강대국이 현상유지적 질서 조정이 아닌 세계 시민들 사이의 관계이며, 시민들의 역량 및 권한 강화가 그 핵심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YMCA는 세계 분쟁 및 빈곤 지역의 시민들과의 연대와 지원협력, 세계평화대회 등을 통한 시민 중심의 세계 평화 운동가 네트워크 활성화, 세계시민교육과 청년 중장기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있는 인력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세계평화대회 뉴스레터-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681회 작성일 19-06-28 09:21

본문

한국YMCA전국연맹은 2018세계평화대회에서 전세계 16개국에서 모인 250여명의 평화운동가와 함께 결의한 서울선언서 및 실행계획을 실천하고 이를 세계 각국의 평화운동가들과 나누기 위해 정기적으로 2018세계평화대회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친구들에게

우선 서울에서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2019년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는 2018 세계평화대회에서의 소중한 만남을 기억하며 이 해를 시작하였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평화를 위한 귀한 일들을 하고 있을 여러분들을 생각하고, 또 2018년 세계평화대회에서 했던 평화를 위한 약속들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평화를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과 우리의 약속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첫 번째 편지를 보냅니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여러분과 함께 작성하고 약속한 실천계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로 실행되고 있는 것은 민 주도의 3.1운동 100년 남-북 공동행사 진행입니다 (실행계획 3번). 한국YMCA전국연맹은 현재 종교, 이념, 계층, 성을 망라하는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에서 사무국 역할을 맡으며 민 중심의 행사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준비위원회는 한국 역사상 가장 큰 민간단체 연합체로 7개의 종교와 보수와 진보, 노동계와 산업계, 여성계 등 수많은 단체들이 함께 모여 평화의 한반도를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남북 평화의 떡 나눔 행사입니다. 준비위원회는 남과 북이 함께 평화적 공존을 약속하며 떡을 나누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행사에 북측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북한 방문 및 여러 채널을 통해 북한과 접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좋은 결과를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YMCA전국연맹은 여러분의 현장과 소식들을 나눌 수 있는 통로를 찾고자 합니다 (실행계획 1번). 우선은 세계평화대회에서 사용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여러분들의 활동 소식과 저희의 활동 소식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평화를 위한 활동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페이지 이름은 ‘세계 평화활동가 네트워크’로 하고자 합니다. 혹시 이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십시오. 또한 정기적인 편지를 통해 저희의 구체적인 소식들을 전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편지 또한 언제나 환영합니다. https://www.facebook.com/WorldPeaceActivistsNetwork/

평화를 향한 우리의 노력과 약속이 올 2019년에도 계속되길 기도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건강과 평화를 언제나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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