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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3년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총회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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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MCA연맹 댓글 0건 조회 2,787회 작성일 23-09-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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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총회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결의문 채택

한반도 종전 선언, 평화협정 체결,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YMCA 평양 연락사무소 설치 지지

일시·장소 : 2023919/ 인도 첸나이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아태Y연맹)YMCA 운동 중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륙 연합체 중 하나로, 현재 아시아 지역의 24개 국가 YMCA 운동을 대표하고 있다. 아태Y연맹은 총 110만 명의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17,000명의 직원이 1879개 단위 및 지역 YMCA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태Y연맹은 4년 마다 개최되는 총회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YMCA 운동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주요 분야는 청년 역량 강화, 젠더 정의, 기후위기, 정의와 평화, 대안 관광, 사회적 경제, 재난 위험 관리 등이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별히 우크라이나 전쟁, 동아시아에서의 신냉전 구도 강화와 군사적 긴장이 악화되는 등 국제 평화가 큰 위기 속에 있음을 인지하고, 그 중심에 한반도 평화의 문제가 있음을 특별 세션을 통해 토론하였다. 특별 세션에서는 한반도 상황의 국제 관계적 복합성과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소개되었다. 한반도에서는 올해 정전 70년을 맞아 이제는 전쟁을 멈추고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시민들의 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전70년 한반도 평화 행동), 그 이전부터 한반도 종전을 요구하는 국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었다.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특별 세션 토론과 총회 전체 토론을 거쳐 아태Y연맹은 한반도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체결,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YMCA 평양 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한 한국YMCA 연대 결의문을 최종 채택하였다 (2023년 총회에 총 20개국 참여). 결의문은 한반도 시민의 안전권과 한반도 평화가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점을 인식하며, 이를 위해 1) 한반도 종전 선언, 2) 평화협정 체결 3) 한반도 비핵화 4) 세계YMCA 평양 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한 연대를 결의하였다. 또한, 기후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국제 연대를 결의하였다.

 

세계YMCA 평양 연락사무소 설치는 2018년 제19차 세계대회, 2022년 제20YMCA 세계대회(세계YMCA연맹 단위, 세계 120개국YMCA 연대체)에서 세계YMCA연맹이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결의되었으며, 아태Y연맹에서는 제19차 결의문을 지지하기 위해 2021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서명 캠페인이 진행되었고, 참가자 중 총 202(16개국 참가자)이 한반도 평화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한반도 평화 캠페인에 참가한 참여자들은 빨리 전쟁이 끝나고 한반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한국이 통일되기를 기원한다’ ‘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첨부 1. 한반도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체결,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YMCA 평양 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한 한국YMCA 연대 결의문 (21차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총회)

 

첨부 2. 한반도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체결, 북한YMCA 재개를 위한 한국YMCA 연대 결의문 (20차 세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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